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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트레블레이저 부분변경 모델, 2699만원 시작

jk빵빵이 2023. 7. 20. 22:01

한국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의 첫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한국GM은 19일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착수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62만 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승용차 수출실적 1위에 올랐습니다.
새로운 트레일블레이저는 한층 정교해진 외관 디자인과 전면 변화된 실내 디자인 등 완전변경(풀체인지)에 준하는 부분변경을 거쳐 상품성이 강화된 완성형 SUV라고 한국GM은 설명했습니다.


신형 트레블레이저 전면에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듀얼포트 그릴이 새롭게 위치했습니다. 상단에 있는 LED 주간주행등은 이전보다 얇아진 것으로 공격적이며 미래적인 느낌을 주고,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뒷면에는 새로운 LED 그래픽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맞춰졌습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실내 디자인은 완전변경(풀체인지)에 준하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첫 부분변경 모델 출시, 가격은 2,699만 원부터 입니다. 실내에는 8인치 컬러 클러스터(계기판)와 11인치 센터 컬러 터치스크린이 갖춰졌고, 화면은 모두 운전자 쪽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중앙 송풍구와 비상버튼은 중앙 터치스크린 하단에 위치하였습니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의 사양은 RS와 액티브(ACTIV) 트림 기준 전장 4,425mm, 전고 1,670mm, 전폭 1,810mm,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거리) 2,640mm입니다.
기본 적재용량 460리터의 트렁크 공간은 2단 러기지 플로어를 통해 바닥 부분의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470리터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고 쉐보레는 설명했습니다.
쉐보레 첨단 안전 사양은 기본 트림부터 제공됩니다.
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첫 부분변경 모델 출시, 가격은 2,699만 원부터 입니다.

엔진은 이전 모델과 같은 1.35리터 가솔린 E-터보 엔진이 적용되며, 최고 출력 156마력(ps)과 최대 토크 24.1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전륜 구동 모델에는 VT40 무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복합 연비는 리터당 12.9km(17인치 타이어 기준)로 향상됩니다. 4륜 구동 모델에는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복합 연비는 리터당 11.6km(18인치 타이어 기준)입니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트림별로 △LT 2,699만 원 △프리미어 2,799만 원 △액티브 3,099만 원 △RS 3,099만 원입니다